[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엔비디아(NVDA)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17일(현지시간) 0.64% 하락해 937.57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장 전에 0.4% 상승해 947달러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개장 후 944.87달러에 시초가를 기록한 후, 오후 11시(한국시간)에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5월 22일에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팩트셋 컨센서스에 따르면 이번엔 245억 3천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배런스지는 높은 가이던스를 제시해야 시장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인 리치 셰퍼는 리서치 노트를 통해 “엔비디아가 랙 스케일 시스템으로 진출하면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라며 목표주가를 1100달러로 제시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 91% 넘게 상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