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15개 팀 49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의 중립국이 국제적 무력 분쟁을 일으킨 국가에 대해 (통상)수량제한 등 무역조치를 했을 때 이것이 WTO 협정에 위배하는지를 따지는 식으로 우수 팀을 가렸다. 앞선 예선과 이날 화상 구두변론 경연대회 결과 ’MOOTsion: I’m Possible‘ 팀이 1위를, ’I GATT YOU‘ 팀(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팀이 2위(국제경제법학회장상)를 차지했다. 또 ’Bona Fide‘ 팀과 ’Top Gun‘ 팀(이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이 공동 3위로 대회운영위원장상을 받았다.
안성일 산업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최근 국제통상 분쟁이 다양한 이슈 속 융·복합화하면서 젊은 인재의 통상역량이 더 중요해졌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통상 선도국을 이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유망주와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