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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 관련 불매 운동이 거세지자 이날로 예정됐던 미디어 출시 및 시승행사를 취소한 채 조용히 신차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닛산은 올해 3월 말 2019 서울모터쇼에 차량을 처음 공개하고 국내 최초로 공개한 후 지난달 3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한국닛산의 주력 중형세단으로 SUV가 대세인 국내 자동차 시장에 세단의 부흥을 일으킬 야심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형 알티마는 경량화·고강성화를 실현해 개선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은 25㎜ 더 길어지고, 전고는 25㎜ 더 낮아졌으며, 전폭은 25㎜ 더 넓어졌다. 외관은 ‘닛산 V모션 2.0(Nissan V-motion 2.0)’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더욱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부 인테리어는 낮고 넓어진 차량 외관 스타일에 따라 개방감 있는 넓은 운전 시야를 확보했으며, 계기판과 대시보드는 우드톤 그레이 가죽과 크롬 몰딩이 어우러졌다.
신형 알티마는 새로운 2개의 엔진을 탑재했다. 2.0 터보 모델은 세계 최초로 개발·양산에 성공한 2.0 터보 가변 압축비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8.7kg·m의 주행 성능, 복합 연비 12.2㎞/ℓ을 제공한다. 2.5 스마트, 2.5SL 테크 모델에 탑재한 2.5 리터 4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부품·디자인 부분이 80% 이상 재설계해 최고 출력 184마력, 최대 토크 24.9kg·m 주행성능과 복합연비 12.9㎞/ℓ를 실현한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동급 최대 수준인 10개의 SRS 에어백을 비롯해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를 토대로 보행자 움직임을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등 을 탑재했다.
또 인포테인먼트 조작방식은 화면 터치형과 안정적 수동 버튼형 두 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7인치 어드밴스드 드라이브 어시스트 디스플레이는 차량의 주요 정보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신형 알티마는 닛산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총집약된 닛산의 대표 중형 세단”이라며, “신형 알티마를 통해 중형 세단의 기준을 새롭게 제시하고, 나아가 수입 세단 시장의 부흥을 이끄는 선도자로써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알티마의 가격은 △2.5 스마트 2960만원 △2.5 SL 테크 3550만원 △2.0 터보 41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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