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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연구소 청양 이전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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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10.08 10: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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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7일 청양 방문서 입장 밝혀
지천댐 관련 "정부에 납득할 수 있는 자료 요청"

[청양=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박수현 충남지사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 이전에 대해 차질 없는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박수현 충남지사가 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박수현 충남지사가 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충남도에 따르면 박수현 지사는 7일 청양 ‘충남통(通)행’의 일환으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청양군민들이 산림자원연구소 일부인 금강수목원이 민간 매각을 중단하고 재개장을 했기 때문에 이전이 제대로 추진될 것인가라는 불안감이 큰 것 같다”면서 “3000억원의 추가 도비를 확보해야 하는 부담은 있지만 절대 걱정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내년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를 거치면, 2028년부터 토지 매입비가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당초 예정했던 흐름들을 놓치지 않고 차례대로 가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수도특별법 국회 통과를 계기로 한 국가의 금강수목원 수용 등 다각적인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청양군의 재정 부담 완화 필요성에 대한 주장에 대해서는 “당장 재협상 단계는 아니라면서도 산림자원연구소 임시청사와 관사 임차료 부담만 해도 청양군이 상당히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재설계가 필요하다면 청양군에 힘이 되는 쪽으로 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양 일반산업단지에 대해서는 “산단을 어떻게 완성해 채울 것인가 하는 것은 도지사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라면서 “군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요청하고 있는데,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내 전역으로 급속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해서는 “보령, 태안, 서천, 청양 등 4개 시·군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돼 있고, 이 지역 안에서 재선충병을 막아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사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내년 방제비 200억원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며, 피해목 등을 산주 동의 없이 처리할 수 있는 특별법 개정 관련 도의 요구도 산림청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천댐과 관련해서는 “현재는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통한 기후환경에너지부의 발표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힌 단계”라면서 “댐 건설을 반대하는 분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자료를 요청했다”고 했다. 박 지사는 “일련의 과정들을 차분하게 밟아 청양군과 군민에게 어떤 것이 더 도움이 되는지 잘 정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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