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수지구대 경찰관들은 아파트 나무 의자에 앉아 있는 남성 A씨를 발견했다. 경찰청 유튜브에 올라온 당시 상황을 보면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남성은 한 손에 흉기를, 다른 손에 종이 뭉치를 들고 있었다. 그는 경찰이 접근하자 “멱을 따버리겠다” “가! 가! 너 누군데”라고 소리치며 손을 휘둘렀다.
경찰이 10여 차례 “얘기를 들어줄 테니 칼을 내려놓아라”고 명령했지만 남성은 더욱 흥분해 흉기를 들고 위협했다.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유치원 바로 앞이어서 자칫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