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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철-세라믹 연합 협의체, 중장년 퇴직자 지원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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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운 기자I 2017.03.28 13: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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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퇴직예정자도 포함

28일 서울 송파구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 2017년 제1차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철강, 비철, 세라믹 업계가 연합으로 운영하는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재료ISC)가 올해부터 중장년 퇴직자 대상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한국철강협회 재료ISC는 28일 서울 송파구 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관련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17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료ISC는 철강, 비철, 세라믹 업계가 현장중심의 인력양성을 위해 발족한 조직으로 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다.

올해는 특히 중장년 퇴직 예정자와 퇴직자에게 업계 특성에 맞는 지원사업을 제공, 고용 안정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포항테크노파크와 협력해 퇴직자 지원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재취업이나 창업 등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희망기업 발굴과 구인 희망자에 대한 매칭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전직지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전년에 이어 각종 박람회시 중장년을 위한 채용 부스를 운영해 취업을 지원하고,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난해 2회에서 7회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고용 위기가 심화되는 조선업 퇴직 숙련 용접인력의 철강산업으로의 재취업을 위해 이종업종간 전직지원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숙련 기술자의 퇴직에 따라 해당 인력이 보유하고 있던 기술력에 손실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 재료산업 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확산을 목적으로 근무실태 조사를 통해 개선방안을 연구해 업계와 공유하고, 미래 신소재인 타이타늄과 탄소섬유에 대한 산업인력 요구 역량 분석을 통해 미래 소재 인력 육성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산업내 인적자원 역량강화 및 고용 안정,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특히 다각적인 퇴직자 지원을 통해 실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을 비롯해 김성수 한국노총 사무처장, 정창식 포스코(005490) 상무, 김종환 현대제철(004020) 김종환 이사, 남형근 세아제강(003030) 상무, 이석근 한국내화(010040) 전무, 유세웅 한국유리(002000)공업 상무, 한형균 삼화알미늄 상무, 이준호 고려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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