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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세종대전지부, 노년층 위한 '키오스크 체험교육'

김성수 기자I 2023.05.24 16:22:17

키오스크로 음식·커피 주문 등 작동법 실습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 세종대전지부는 노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키오스크’란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다. 업무의 무인·자동화를 통해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한 무인단말기를 말한다.

키오스크 체험존 운영 단체사진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이번 교육은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서 150여명 어르신들을 위한 1대 1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KT서포터즈의 키오스크 교육용 기계 및 종촌종합복지센터의 체험존(ZONE) 운영, 세종대전지부 스마트폰시니어 전문봉사단 협업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교육용 키오스크로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등 다양한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었다. 이에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무원연금공단 세종대전지부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키오스크 문화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어르신들이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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