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6월 호국보훈의 달 포상 주인공을 찾습니다"

김관용 기자I 2024.02.01 14:31:50

2월 한 달 동안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 유공 인사 474명
호국보훈의 달 포상식서 국민훈장 등 포상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2024년도 호국보훈의 달에 포상될 모범 국가보훈대상자와 대외 유공 인사에 대한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국가보훈부는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가를 위한 헌신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포상 대상자 신청 접수를 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포상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모범이 된 국가보훈대상자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에 노력한 대외 유공인사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매년 6월 포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총 474명에게 정부포상,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감사패), 각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중 정부포상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3명과 대외 유공 인사 10명 등 33명으로 국민훈장과 국민포장, 대통령 및 국무총리 표창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포상 신청은 2월 29일까지 가까운 지방 보훈 관서에 직접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포상 종류별 수공 기간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국가보훈부 홈페이지 알림 소식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4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계획’을 참고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결정된다. 공개검증은 정부포상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국가보훈부 홈페이지와 대한민국 상훈 홈페이지 등에서 15일 이상 이뤄진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포상 대상자가 확정되면, 6월 호국보훈의 달에 국가보훈부와 지방 보훈관서 주관으로 포상식을 통해 포상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