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경기교통공사 직원과 경기도 공무원, 버스업체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경기도 내 70개 차고지를 방문해 155개 노선 운행차량을 무작위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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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는 현장 점검 결과를 ‘2023년 버스업체 서비스 평가’에 반영해 버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차량 안전관리를 실시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공사는 6월 12일부터 8월 4일까지 2개월 동안 장마·휴가철 버스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 점검을 시행하기도 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장마·휴가 기간 내 발생할지 모르는 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남은 여름 동안 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