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18일 개막한 ‘뉴욕 포커스아트페어 2023’에 초대된 나비작가 김홍년의 작품이 전시오픈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갤러리 코쿤디아트(대표 이 카타리나)가 밝혔다.
21일까지 뉴욕 첼시 인더스트리얼에서 열리는 뉴욕포커스아트페어는 국제규모의 아트페어로 매년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선별된 40여 개국의 경쟁력있는 갤러리로부터 수준급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뉴욕을 포함해 서울 롯데타워와 런던 사치 갤러리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5년간 화접(花蝶)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김홍년 작가는 꽃(花)과 나비(蝶)의 이미지를 통해 ‘공존’과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 카타리나 대표는 “김홍년 작가의 작품속에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잘 녹아 있다”며 “그의 작품은 감정적 즐거움을 넘어 ‘치유’의 느낌마저 느끼게 할 정도여서 그의 작품 선정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홍보를 위해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대형전광판에는 김홍년 작가의 환상적인 나비 날개짓이 영상으로 반복 표출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갤러리 코쿤디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