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는 ‘제강 슬래그 골재의 제조 및 제강 슬래그 아스팔트 콘크리트 혼합물의 제조 방법’에 대한 러시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지난해 4월 출원됐으며 존속기간은 출원일로부터 2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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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러시아는 주요 철강 생산국 가운데 하나로 제철 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건설 소재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G는 이번 특허를 통해 현지에서 에코스틸아스콘 핵심 제조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게 됐다.
국내에서는 에코스틸아스콘 공급과 시공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조달청과 연결법인 및 관계사를 포함해 총 2727억원 규모의 아스콘 다수공급자계약(MAS)을 체결했으며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등에도 제품을 공급했다.
한국산업경제연구소의 생애주기비용(LCC) 분석에 따르면 에코스틸아스콘을 적용할 경우 일반 아스팔트 대비 30년 기준 유지관리 예산을 약 57.4%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SG는 러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에서도 관련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해외 친환경 도로 인프라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SG 관계자는 “이번 러시아 특허 등록은 에코스틸아스콘 핵심 제조기술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대하고 글로벌 친환경 도로 인프라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