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기는 정서 조절과 사회적 행동을 담당하는 뇌가 활발히 발달하는 결정적 시기로, 이때부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고 타인과 소통하며 스스로 행동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삼성복지재단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의 토대가 되는 ‘비인지 역량’에 주목했다.
프로그램 개발 책임자인 김주환 교수는 뇌과학 기반의 명상분야 권위자로서 유아기를 비롯한 성장기의 ‘비인지 역량’을 몸의 근육처럼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다는 의미에서 ‘마음근력’이라 명명하고,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을 세 가지 핵심 역량으로 제시했다.
프로그램은 3~5세 유아의 마음근력을 증진시키는 45개 활동으로 호흡, 내부 감각, 고유 감각을 다루는 ‘편도체 안정화’ 활동(24개)과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을 증진시키는 ‘전전두피질 활성화’ 활동(21개)으로 구성했다.
영유아 발달 수준에 맞게 일상적인 호흡, 신체 알아차리기, 몸의 움직임 등의 활동을 통해 유아가 자신의 몸을 알아차리고 내면에 집중함으로써 스스로 감정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조절,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들을 대상으로 효과를 측정한 결과, 미참여 유아 대비 자기조절력, 대인관계력, 자기동기력이 약 5배 높게 나타났으며, 불안 및 갈등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참여 교사들의 행복감도 향상돼 유아뿐만 아니라 교사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주환 교수는 “마음근력은 타고나는 성향이라기보다는 적절한 훈련과 경험의 반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이라며 “유아기부터 움직임 명상과 알아차림 훈련을 통해 감정조절력과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경험은 전 생애의 행복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중요한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류문형 삼성재단 총괄 부사장은 “프로그램이 정서 및 사회성 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영유아 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손흥민·이강인으로 졌다고?…한국 탈락에 日냉정한 평가 [일본 엿보기]](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6/PS2606300054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