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2021년도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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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억새를 콘텐츠로 하는 3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해 체험·차별·연계·기타 프로그램 등 5개 분야로 나눠 축제장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에게 재미와 흥미,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분야별로 대응 방안을 수립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관광의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한층 안전하고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기획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관광 대표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대표축제를 선정해 축제사업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