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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특수본, ‘내란 특검’ 수사팀 41명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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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5.12.22 12:09:42

내란특검서 34건 인계받아
군인 연루 20건 국방부 특수본 이첩 검토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 내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내란 특별검사팀으로부터 이첩받은 사건 수사를 위해 41명 규모의 수사팀을 꾸렸다.

특수본 관계자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승명 총경을 팀장으로 41명 규모의 수사팀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7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고발사건 10건을 비롯해 미처리 사건 34건을 내란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았다. 내란 특검법상 특검은 수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건을 수사기간 만료일로부터 3일 이내에 사건을 국수본에 인계해야 한다. 내란 특검은 지난 14일 수사기간이 끝났다.

특수본은 앞서 종료된 해병특검팀을 1팀으로 정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란특검이 종료됨에 따라 수사2팀을 구성했다.

특수본은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은 34건의 사건 중 피의자가 중복되는 사건을 제외한 33건에서 현직 군인이 연루된 사건 등 20건은 국방부 특별수사본부로 이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첩을 검토 중인 사건에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 기재된 내용 관련 건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건이 이첩될 경우 수사팀은 나머지 13건에 대해 수사하게 된다. 특수본 관계자는 “군인을 소환하는 문제, 군사기밀에 접근하는 문제 등을 감안해 수사 효율성 측면에서 이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수본은 오는 28일 수사 종료를 앞둔 김건희 특검 사건의 인계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인력 구성 계획을 마련하지 않았다. 특수본 관계자는 “김건희 특검 사건은 예상하지 못하고 있어 마감 시점이 임박하면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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