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29년간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력을 쌓아온 금융 전문가다. 미국 로욜라 매리마운트대에서 경영학 학사,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97년부터 크레디아그리콜-앵도수에즈 (현 크레아그리콜 은행) 홍콩 지점 자본시장부, 웨스트엘비은행 싱가포르·홍콩 지점 금융시장부 등에서 10년간 근무한 후 지난 2007년엔 HSBC 아태지역 본사(홍콩)에 입행했다. 이어 2009년엔 HSBC코리아 금융시장부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 2013년엔 HSBC코리아 자금관리총괄 겸 금융시장부 대표에 임명됐고 2021년엔 금융시장 및 증권관리부 대표 자리에 올랐다. 현재 HSBC베트남 이사회 이사를 맡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은행연합회 파생상품전문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