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에이서(Acer)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품 출시회를 열고 내년 한국시장에 선보일 신제품을 공개했다.
에이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모듈형 PC ‘레보 빌드(Revo Build)’는 블록을 쌓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조립하는 맞춤형 PC다. 크기는 가로, 세로 12.5cm다. 스카이레이크 기반의 인텔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블록을 이용해 500GB(기가바이트)나 1TB(테라바이트)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고 외장 그래픽 카드, 사운드 튜너 등을 추가할 수 있다.
 | | 가장 밑 사각 박스가 외장 그래픽카드 모듈, 가운데 ‘acer’ 로고가 새겨져 있는 박스가 CPU와 보드, 전원 등이 탑재된 기본 모듈, 그 위에 쌓아올려진 박스는 500GB(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다. 별도의 조립 작업 없이 간단히 쌓아올리는 것만으로 결합 가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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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에이서 모듈형 PC ‘레보빌드’가 동영상을 재생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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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보 빌드의 다양한 옵션 모듈이 결합돼 있는 모습. 에이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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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레보 빌드의 다양한 옵션 모듈이 결합돼 있는 모습. 에이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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