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우리은행과 손잡고 AI 통화 앱 ‘익시오(ixi-O)’ 기반의 ‘보이스피싱 금융안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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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비스는 통신사가 쥔 통화 단계의 위험 탐지 데이터를 금융사에 실시간 쏘아주는 것이 핵심이다. 익시오가 AI로 보이스피싱 의심 통화나 변조 음성을 감지하면 해당 정보가 곧바로 우리은행으로 넘어간다. 우리은행은 전달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고객의 FDS 모니터링 수위를 즉시 높이고, 이상 거래가 감지되면 추가 본인 확인이나 출금 제한 등 선제적 보호 조치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해 8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실무 협의체를 가동하며 기술 검증과 시범 운영을 거쳤다. 통신사의 실시간 위협 정보가 금융사의 고객 보호 체계에 직접 이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U+는 향후 통화 중 위험이 감지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발송하는 등 가족 단위의 다중 안전망도 구축할 계획이다. 연동 금융사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윤호 LGU+ AI사업그룹장(상무)은 “보이스피싱은 통화 단계에서 시작돼 금융 피해로 이어지는 범죄인 만큼 통신과 금융이 함께 대응해야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익시오를 중심으로 통신과 금융을 연결하는 고객 보호 체계를 확대해 금융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