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후보자 18명의 순번이 발표되는 과정 중 5명이 사퇴하면서 비례순위가 조정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
비례대표 1번에는 양소영 새로운미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2번에는 조종묵 전 초대 소방청장을 확정했다. 3번에는 주찬미 전 육군 중령이 자리했다.
이외에 △4번 신정현 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5번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6번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이사 △7번 홍서윤 전 KBS 장애인 앵커 △8번 이범식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경산시지회장 △9번 서효영 전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준비위원장 △10번 이현주 김대중재단 청년위원장 등을 각각 배치했다.
새로운미래는 당초 18명의 후보자를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했으나, 이날 발표 도중에 5명의 후보가 사퇴하면서 13명의 후보의 순위를 최종 앞당겨 확정했다.
비례대표 후순위 후보자들이 당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지역구 출마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미래 한 관계자는 “비례대표 후보 중 일부가 지역구 출마하면서 순위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