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세계 3대 요리학교 美 CIA서 현장 경영

남궁민관 기자I 2023.07.31 16:33:57

장학금 3만달러 전달하고 외식산업 리더 양성 논의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제너시스BBQ 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글로벌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로 꼽히는 미국 ‘CIA(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요리학교’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윤홍근(오른쪽)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CIA요리학교를 찾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그룹)


북미 사업 현황을 점검코자 미국을 찾은 윤 회장은 미래 외식산업 리더 양성을 위한 교류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CIA 본교 하이드파크 캠퍼스를 직접 찾았다. 이 자리에서 CIA 마스터 쉐프인 마크 에릭슨 총장에 장학금 3만달러를 전달하고 우수 장학생의 BBQ 미국지사 채용 등 산학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윤 회장은 에릭슨 총장과의 대화에서 “외식산업 미래 리더와 인재들을 위해 어떤 부분을 위해 지원하고 육성해야 하는지 이번 CIA 방문을 통해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일류 요리 명문대학인 CIA에서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해 제너시스BBQ 그룹과 함께 세계적인 외식업계 리더로 동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에릭슨 총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이 외식산업 미래 리더들을 양성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더 많이 경험하고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46년 설립된 CIA는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일본의 ‘츠지 조리사’ 전문학교와 함께 세계 3대 요리학교로 손꼽힌다. 전문적이고 상세한 요리 관련 교육을 제공해 미국 최고 명문 요리학교로 인정받아 요리학교계의 하버드로 불린다. BBQ는 지난 2021년 11월 글로벌 외식 인재 육성을 목표로 CIA와 한인 학생 지원 파트너십을 맺고 현재까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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