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는 초연 때 명성황후 역을 맡았던 차지연, 미스터리하면서도 처연한 황후로 기대를 모으는 박혜나가 더블 캐스팅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예술단 유튜브와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영상과 콘셉트 사진은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초연 이래 매 시즌 고종을 연기한 ‘고종장인’ 박영수, 새로운 고종으로 등극한 서울예술단의 김용한의 다른 매력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성황후의 친정 조카인 민영익 역의 최정수, 조선의 개혁을 꿈꾸는 혁명가 김옥균 역의 강상준, 작품의 스토리텔러로 주요한 역할을 하는 사진사 휘 역의 신상언, 휘의 정혼자이자 황후의 외로움과 고뇌를 이해하는 선화 역의 김건혜 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공연 티켓은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6월 8~ 9일 이틀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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