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함께하는' 설 나눔봉사활동

경계영 기자I 2019.01.24 11:29:3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건설은 설을 맞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유영인 한화건설 재무실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동작구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전통놀이를 즐기고 함께 만든 명절 음식을 나눴다. 이어 25일엔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설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펼친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해 3월 연 ‘꿈에그린 도서관’ 71호점이,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8월 개관한 꿈에그린 도서관 76호점이 각각 만들어진 곳이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건설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각지에 있는 복지시설에 도서관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직원이 직접 기존 공간 철거하고 내부 공사와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을 진행한다. 또 일반인과 함께 진행한 ‘도서나눔 캠페인’에서 모은 도서를 기부한다.

유영인 재무실장은 “어려운 이웃과 임직원이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도 더욱 많은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23일 서울 동작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찾아 함께 만든 설 명절음식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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