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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신용등급은 지난 27일 나이스신용평가 기준 장기 ‘A’(Positive)에서 ‘A+’(Stable)로, 단기 ‘A2’에서 ‘A2+’가 됐다.
신용등급 상향의 원인으로는 ㈜한화 자체사업인 방산ㆍ화약ㆍ무역ㆍ 기계부문의 사업 안정성이 우수한 점, 한화생명ㆍ한화케미칼 등 ㈜한화가 보유 핵심계열사 지분의 우수한 자산가치 및 재무적 활용 가능성이 인정되는 점 등이 꼽혔다.
이와 더불어 2015년 7월 이후 테크윈 인수자금 등 대규모 자금 소요에도 불구하고 영위사업의 수익성 증가, 성공적인 유상증자 등으로 현금창출 능력이 개선되어 차입금 상환기조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 평가를 이끌었다. ㈜한화의 별도기준 부채비율은 2015년 말 184%에서 2018년 6월 140%로 감소하는 등 점진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용도 개선 추세와 더불어 ㈜한화의 회사채는 기관투자자들의 관심 증가로 이어지며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한화는 지속적 실적개선과 안정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재무구조를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