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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대표 디저트 카페 ‘야쿤’ 국내 론칭

이승현 기자I 2013.12.03 17:34:24

카야토스트·야쿤커피 등 선봬..가맹사업 전개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싱가포르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 야쿤싱가폴이 서울 역삼동에 ‘야쿤커피앤토스트’ 가맹 1호점을 오픈하고, 국내에서 디저트 카페 가맹사업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야쿤’은 ‘카야토스트’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디저트 카페로 1944년 처음 설립된 이래 현재 전 세계 10개국 7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야토스트’는 그릴에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코코넛밀크와 허브, 계란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만든 홈메이드 스타일의 ‘카야잼’을 바른 싱가포르의 대표 디저트로 국내 미식가와 트렌드세터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메뉴.

‘야쿤커피앤토스트’에서는 바삭하고 달콤한 ‘카야토스트’를 비롯, 실론 홍차 ‘야쿤티’, 60년 전통의 핸드 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내린 후 달콤한 연유를 첨가한 ‘야쿤커피’를 주력 메뉴로 선보인다.

조수제 야쿤커피앤토스트 대표는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차별화된 메뉴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며 “새로운 디저트 메뉴로 가맹사업을 하는 만큼 누구나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야쿤커피앤토스트’는 현재 서울에서 3개의 직영점과 1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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