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노메트리, 세계 최초 46파이 배터리 인라인 CT·이물검사 장비 양산라인 출하 성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호준 기자I 2026.08.21 09:43:02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46파이 인라인 CT전수검사 및 이물검사 세계 최초 양산 적용
북미 ESS·유럽 EV 장비도 제작 한창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2차전지용 X-ray·CT 검사솔루션 전문기업 이노메트리가 주요 고객사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라인에 세계 최초로 인라인 CT 전수검사 및 이물검사 장비를 출하했다. 이번 출하는 지난 2월 수주한 장비 제작을 완료한 것으로, 전극 정렬 상태를 검사하는 CT 장비와 배터리 내부 이물을 검출하는 X-ray 이물검사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20일 ㈜이노메트리 화성 본사에서 출하를 앞둔 46파이 배터리용 검사장비
20일 ㈜이노메트리 화성 본사에서 출하를 앞둔 46파이 배터리용 검사장비
이노메트리는 46파이 배터리를 인라인으로 전수 검사하는 CT 장비를 양산라인에 적용한 첫 사례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물검사기는 세계 최초 개발 및 양산라인 적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추가 양산라인 증설에 대해서도 고객사와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는 안전성, 대형화, 수율 측면에서 각형 배터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역시 테슬라와 BMW 등 영향력 있는 완성차 업체들이 적극 채택하면서 주요 셀 메이커들이 전략적으로 주목하는 영역이다. 이에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양산라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며 품질과 수율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노메트리는 정밀 광학기술과 AI·SW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배터리 폼팩터에 대응하는 검사장비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현재 이노메트리 공장에서는 이번 46파이 프로젝트 외에도 북미 ESS용 각형 배터리 검사장비와 유럽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검사장비 등 주요 프로젝트를 동시에 제작 중이다.

이갑수 이노메트리 대표는 “2분기 실적이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 시점 영향으로 일시적 둔화를 보였으나, 수주와 사업 기반은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를 중심으로 신규 생산라인 구축과 기존 라인 개조·전환 등 핵심 투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국내 및 중국 고객사들과 다수 신규 프로젝트를 협의 중이라 향후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첨단산업 분야도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사업화 단계로 빠르게 구체화되고 있다”며 “유리기판(TGV) 검사장비는 올해 복수 고객사에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고, 영국 UCL과 차세대 미세크랙 검출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HBM 등 첨단패키징 분야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장비 공급을 협의 중이며, CPO는 전문기업과 공동개발에 착수하는 등 신규사업 전반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