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태한 선관위 특검 오늘 합수본 예방…사건 이첩 준비 속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백주아 기자I 2026.08.19 09:32:54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통계 조작 등 관계자 잇단 조사
합수본, 압수물·진술조서 등 정리…특검 이첩 준비
특검 최대 165명 규모…12개 의혹 최장 150일 수사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할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가 19일 검경 합동수사본부를 찾아 사건 이첩과 인력 파견 등을 논의한다. 특검 출범을 앞두고 합수본도 관계자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수사 기록을 정리하는 등 사건 이첩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입장 밝히는 이태한 선관위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입장 밝히는 이태한 선관위 특별검사. (사진=연합뉴스)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을 위한 검경 합동수사본부(본부장 김태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검사)는 이날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초구 선관위 사무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투표 통계 조작 사태와 관련해서는 경기도 선관위 관계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과 관련해서도 중앙선관위 관계자 2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가 예정돼 있다.

합수본은 이번 주까지 예정된 조사를 이어가면서 압수물과 관계자 진술조서를 비롯한 수사 기록을 정리할 계획이다. 특검에 파견할 인력도 검토하는 등 사건 이첩 준비를 병행한다.

전날 임명된 이태한 선관위 특검도 이날 오후 합수본을 예방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 특검은 합수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태훈 차장검사를 만나 사건 이첩과 파견 인력 등을 논의하고 특검 수사에 대한 협조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검의 수사 대상은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과 투표 통계 조작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업체 유착 등 모두 12개 의혹이다.

특검팀은 특검보 5명과 파견검사 20명 등 최대 165명 규모로 꾸릴 수 있다. 이 특검은 선관위 특검법에 따라 최대 20일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며, 두 차례 연장을 포함해 최장 150일 동안 선관위 관련 의혹을 수사할 수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