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후보는 이날 부산 구포시장 인근의 한 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후보로서 원내에서 어떻게 여권을 견제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 선거는 지역 선거다. 그동안 후순위로 밀렸던 부산 북갑을 퀀텀 점프해서 잘 살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역사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며 “여기서 제 승리가 얼마나 이 대통령을 아프게 할지 생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범여권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과 관련해서는 “공소취소 특검과 관련해 제가 제일 많이 싸우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통령이 (공소취소 특검을) 추진하면 바로 탄핵할 것”이라며 “공소취소나 계엄이나 다를 게 없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지금 국민의힘 일부 당권파가 더불어민주당이 아닌 저를 이기려고 애를 쓰고 있는데 이런 퇴행 때문에 제대로 견제가 안 되고 이 대통령이 막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승리를 통해 이재명 정권, 장동혁 당권파가 퇴행하는 것을 함께 제어하겠다. 여러분과 함께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자신이 승리해야 할 이유를 두 가지 제시했다. 먼저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을이었던 북구를 제가 갑으로 바꿀 것”이라며 “제가 만덕에 이사온 지 한 달 정도만에 벌써 북구가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이 우리 북구를 부산의 우선순위 1위로 바꿀 절호의 기회”라고 했다.
또 “보수 재건해서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것이기 때문에 승리해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좌우 균형 추가 무너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권의 폭주는 단순한 정쟁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자기들을 수사한 검찰을 없애고 자기가 기소돼서 재판받는 사건을 감옥 안 가려고 공소 취소해서 거두려고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저는 분명히 말씀드린다. 대통령 본인이 공소 취소 실제로 하면 그건 헌정질서 문제고 대통령은 탄핵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우리는 우리 스스로 배출한 대통령이 불법을 저지른 것에 대해 눈물을 머금고 저지했던 상식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우리는 이 대통령이 공소취소하면 이 대통령 탄핵해서 끌어내릴 자격이 있는 사람들”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