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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늘어 1% 미만이었던 직전 분기 매출 증가율 보다 크게 확대됐다. 순이익은 인수 관련 비용 등을 포함하여 21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8억3000만 달러 대비 증가했다.
아빈드 크리슈나 최고경영자(CEO)는 콘퍼런스콜에서 “전체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지만 지정학적 긴장이 일부 고객이 신중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미국 연방 정부 지출도 상반기에는 다소 제한됐지만 장기적인 역풍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73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예상치인 74억300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레드햇이 포함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소프트웨어 부문의 총이익률은 83.9%로, 예상치(84.0%)보다 소폭 낮았다.
크리슈나 CEO는 “고객들이 지출 우선순위를 하드웨어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은 회사 연간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투자자들은 IBM의 소프트웨어 부문을 통해 향후 인공지능(AI) 도구 및 양자 컴퓨팅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가늠하고 있다.
컨설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53억1000만 달러로, 예상치(51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1억4000만 달러로, 예상치(37억5000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 2분기 동안 IBM은 차세대 메인프레임 z17을 발표하고, 데이터 및 인공지능 컨설팅 회사 하코다를 인수했다.
IBM은 올해 가이던스에서 135억 달러의 연간 잉여현금흐름(FCF)과 고정 환율 기준 매출 성장률 5% 전망 유지를 재확인했다. 크리슈나 CEO는 “지난 4개월간의 상황을 볼 때, 우리는 이제 합리적인 규제 환경 속에서 의미 있는 인수합병(M&A)이 적절한 기간 내 승인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고 낙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M&A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날 장 마감 기준 IBM 주가는 연초 대비 28%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은 8%대 상승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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