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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오, 서울 입점 점포수 전년보다 3배 증가

유현욱 기자I 2021.03.15 14:28:42

"착한 수수료 효과"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위메프오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 참여 후 3개월 만에 서울 지역 입점 점포 수(지난 6일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3배(248%)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가입 고객과 거래액도 각 159%, 114% 증가했다. 위메프오는 “정률제 수수료율을 5%에서 2%로 낮춘 착한 수수료 효과”라고 분석했다.

서울시와의 협력 효과를 본 만큼 향후 지자체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협력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위메프오가 앱 개발과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광주형 공공배달 앱이 오는 4월 시범 운영, 7월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가입비와 광고료가 없으며 중개수수료는 2%다. 광주광역시 지역 화폐까지 사용 가능하다.

하재욱 위메프오 대표이사는 “소상공인과 상생을 최우선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더 많은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여러 지자체와 협력을 빠르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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