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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5년전의 일이고 학적부나 학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있는 당사자들이 아무도 없다”며 “조사, 감사가 가능한지 실효적인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통합당은 2년제 광주교대를 졸업한 박 후보자가 1965년 단국대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4년제 조선대를 졸업한 것처럼 허위로 학적부를 위조했다고 주장했다. 또 2000년에 인사청문회가 도입되자 이 부분이 문제가 될까봐 자신이 다녔던 광주교대로 다시 고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도 박 후보자의 ‘학력 위조 의혹’ 질의에 대해 인사청문회 과정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해 조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