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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딥시크의 등장은 단순한 기술적 혁신을 넘어 세계 경제를 재구성하는 ‘AI 패권 경쟁’ 본궤도에 올랐음을 나타내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이 AI 생태계를 서로 이끌겠다고 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기술 이상의 권력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투자와 연구개발 면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늦었지만 다시 일어날 기회는 있다”며 “기초연구와 AI 분야에 대한 추경을 하루라도 빨리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당면한 과제로 △국가 AI 위원회 정상화 △AI 인력 확보 △AI 관련 외교적 노력 확대 △정치적 불안정성 해소 등을 제시한 뒤 “정부는 손을 놓고 있지만 혁신당은 국회에서 준비를 하고있다”며 “국내외 AI 생태계 흐름을 읽고 그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서상의 성과로만 나타나는 예산 나눠먹기에서 체감형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로드맵을 그릴 것”이라며 “동시에 사용자를 보호하는 사회권 선진국 디지털권에 대한 정책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