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 우수선정도서는?

김미경 기자I 2023.11.23 15:47:23

제154차 올해 청소년 교양도서 발표
우수 40종, 추천 62종 총 102종 선정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은 대한출판문화협회와 함께 제154차 하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선정·보급사업(이하 본 사업)에 따라 총 102종을 선정해 23일 발표했다. 선정 도서를 보면 우수선정도서 40종과 추천도서 62종이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이 읽기에 알맞은 도서를 선정·보급하고, 청소년 도서의 저술 의욕 고취 및 출판을 장려,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출판문화 향상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단과 출협이 공동 주관하고 있다.

자료=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재단에 따르면 교양 도서는 초등도서와 중·고등도서로 분류해 분야별로 인문·사회, 문학·예술, 과학·기술로 나눠 선정됐다. 초등도서의 우수선정도서는 총 15종이다.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오바, 우크라이나’ 등 4종, 문학·예술 분야는 ‘공평한 저울세상’ 등 8종, 과학·기술 분야는 ‘으뜸 비행사 잠자리’ 등 3종이 올랐다.

중·고등도서 우수선정도서로는 인문·사회 분야 ‘그리스로마 신화 신박한 정리’ 등 10종, 문학·예술 분야 ‘스위처블 러브 스토리’ 등 10종, 과학·기술 분야 ‘10대에게 권하는 물리학’ 등 5종 등 총 25종이다.

우수선정도서로 선정된 책은 재단 예산을 통해 종당 250만원 이내로 구입해 청소년 기관에 보급한다. 우수선정도서 40종과 추천도서 62종은 포스터, 브로슈어, 도서목록을 제작해 학교, 도서관, 서점 등 기관에 배포해 청소년들이 선정된 도서들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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