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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 반화웨이 동참 요구에 "건설적 협력 확대해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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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19.06.07 16:09:18

靑 "한미 군사안보에 미치는 영향 전혀 없다" 강조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청와대는 7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가 국내 통신업체에 반화웨이 전선에 동참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양국의 건설적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공간을 확대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해리스 대사가 지난 5일 ‘클라우드의 미래’ 콘퍼런스에서 화웨이를 겨냥해 “5G 세대 보안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를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며 국내통신업체에 미국의 반화웨이 전선에 동참할 것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5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게 약 10% 미만”이라며 “그리고 통신네트워크에서 군사안보 통신망과는 확실하게 분리돼 있어 한미 군사안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5G 장비) 전세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전년도에는 순서가 화웨이-에릭슨-노키아-삼성 이런 순이었던 반면, 금년도 1/4분기에는 삼성이 1위를 하고 화웨이-에릭슨-노키아 이런 순이 된다”며 “항상 위기에서도 기회를 찾는게 맞고 양국의 건설적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 공간을 확대해나가는데 주력해나가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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