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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 법무부가 2014년 소니픽처스 해킹과 2016년 8100만 달러를 빼내 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 해킹, 지난해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공격 등을 자행한 혐의로 북한 프로그래머이자 ‘해커’인 박진혁이라는 인물을 기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북한 해커 박진혁에 대한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수배전단.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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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외교부는 7일 미국의 북한 해커 기소 및 그의 소속사에 대한 제재와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서는 대화와 동시에 대북제재 이행이 긴요하다는 미국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미 독자제재 대상 추가 지정과 관련한 언론보도에 대한 입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미 법무부는 6일(현지시간) 지난 2014년 소니픽쳐스 해킹과 2016년 방글라데시 중앙은행에서 8100만 달러를 빼낸 해킹 등의 혐의로 북한 해커 박진혁씨를 기소했다. 박씨는 북한 해커 조직인 ‘라자루스’의 일원으로 북한이 설립한 위장회사인 ‘조선 엑스포 합영회사’에 소속돼 있다.
미 재무부는 박씨의 기소와 함께 그가 소속된 ‘조선엑스포합영회사’를 독자 제재 대상 명단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