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좌표 설정 데이터 수집 자동화
'놀이 리포팅 서비스' 정확도 높여
키즈카페, 전시컨벤션 등으로 확대
 | | 이즈피엠피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운영 중인 놀이와 디자인, 교육을 결합한 실내 어린이 놀이터 ‘디키디키’ (사진=이즈피엠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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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마이스·트래블 테크 회사 이즈피엠피가 ‘아동 놀이 활동 관찰 및 분석을 위한 공간좌표 학습 자동화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특정 대상의 실내 위치 인식에 필요한 공간 좌표계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공간 내 동선, 체류시간 등 위치 학습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해 분석하는 기술이다. 키즈카페, 실내 놀이터 등 영유아 아동 놀이시설과 홍보·역사관 등 체류형 시설, 전시컨벤션 행사 현장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즈피엠피는 이번 특허 획득으로 직접 운영 중인 ‘디키디키’ 놀이 리포팅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초기 공간좌표 설정과 학습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하면서 운영 효율성은 물론 분석 데이터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게 돼서다.
이즈피엠피는 지난 2017년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만 24개월에서 10세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와 디자인, 교육을 결합한 약 2000㎡ 규모의 실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놀이 리포팅은 목걸이 형태의 비콘(Beacon)을 이용해 아이가 어느 공간에서 얼마나 머물렀는지, 어떤 놀이에 관심과 흥미를 보였는지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2020년엔 이 놀이 리포팅 시스템으로 미국 기술 특허도 받았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공간 기반 사업 전반으로 대상을 확대하는데 필요한 ‘범용성’과 ‘확장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디키디키 외에 서울형 키즈카페, 공공형 실내놀이터, 홍보관, 역사관, 전시컨벤션 행사 등으로 대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