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당은 “인천지역 당협위원장 등 당직자들은 비상계엄 선포로 혼란과 불안 상태를 경험했을 시민을 생각하면 참담한 마음이다”며 “중앙당과 소통을 강화하며 이번 사태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명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시민에게 자세한 상황 설명과 책임자 문책 등 신속하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줄 것을 요청한다”며 “여·야 대표들과 만나 대화로 협치를 이뤄 정국 안정에 힘 쏟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23분께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비상계엄 선포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발표했지만 국회는 2시간38분 만인 4일 오전 1시1분께 본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4일 오전 4시27분께 비상계엄 선포 해제 담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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