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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바이블’과 ‘투자의 미래’ 등을 집필한 그는 과거 1800년대부터 미국 증시 흐름을 분석하며 장기적으로 주식 투자로 채권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낙관론을 펴 온 대표적인 장기투자론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국 경제에 대해 그는 “근로자의 거의 93%가 과거 5년전에 비해 일자리에 불안을 덜 느끼고 있고 주택가격 상승에 대해서도 낙관하고 있다”며 “특히 주택시장은 올 하반기 미국 경제를 끌어올리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위 ‘대순환(great rotation)’이라고 불리는 저축과 채권자금의 주식시장 유입도 또다른 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채권시장과 머니마켓펀드(MMF)로부터의 자금 유입이 지속되며 시장에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겔 교수는 “현재 거의 이자를 받지 못하고 계좌에만 묶여있는 자금이 수조달러에 이른다”며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할 때까지 그렇지 많은 자금 유입이 필요하지 않았던 만큼 시장은 아직도 우리의 잠재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겔 교수는 “올해 다우지수는 연말쯤 1만6000~1만7000선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지수는 이르면 내년쯤 1만8000선까지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개인적으로 보고 있는 현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낮은 편”이라며 “지속적인 저금리가 이번 강세장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