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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브로 책임자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출연해 “구리 가격이 한동안 계속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현재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타이트한 시장에 놓여 있다”며 “올해는 수많은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공급 차질 요인도 짚었다. 그는 “남미 지역의 극심한 기상 악화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공급 차질이 빚어졌고, 지난 몇 년간 여러 광산에서도 운영상의 문제들이 있었다”며 “공급 차질 발생 비율이 예전보다 훨씬 더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게다가 이 같은 상황이 수요가 공급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시점에 발생했다”고 말했다.
가격 흐름의 특징도 언급했다. 햄브로 책임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우리는 원자재 시장에서 엄청난 변동성을 겪었지만, 구리 가격은 줄곧 안정적이었다”며 “해당 기간 내내 파운드당 6달러 안팎의 견조한 수치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금 가격이나 석유시장에서 나타났던 것과 같은 변동성이 구리 시장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마켓잉크 장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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