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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로는 지난해 말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자율주행 차량용 부품 생산을 위해 베트남 현지 법인에 약 154억원을 투자했다. 베트남 현지에 클린룸을 증설하고 자체 기술을 활용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적용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검사·생산 자동화 장비를 자체적으로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부품에 요구되는 품질 기준에 대응하는 동시에 생산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부품은 북미 완성차 업체의 3개 주요 차량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액트로는 이미 첫 공급 물량의 출하를 완료했다.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차량 한 대에 탑재되는 카메라 수가 증가하는 점도 추가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액트로는 관련 부품 공급 물량이 매년 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중 추가 생산능력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액트로 관계자는 “지난해 말 공급업체 선정 이후 제품 개발과 자동화 생산라인 구축, 신뢰성 시험을 거쳐 본격 양산까지 신사업 이정표를 차질 없이 완수했다”며 “자율주행차 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기존 스마트폰 중심의 사업 구조를 넘어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피지컬 AI 관련 핵심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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