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은 다음달 중 국토교통부에 ‘신세계스타리츠’ 영업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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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최대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임대차 구조인 기본임대료와 매출연동형 임대차 형태로 지난 2016년 개점했다. 이후 공실률이 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속적 매출 성장을 이루고 있다.
신세계스타리츠의 매입대상은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스타필드 하남 지분 51%다. 이 리츠는 신세계그룹의 우량 리테일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호 스폰서 리츠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책임운영관리를 하기 위해 리츠 보통주(50% 지분 투자예정)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투자운용 관계자는 “리테일 자산은 오피스 자산과 다른 투자주기(사이클)를 갖고 있어 포트폴리오 다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 변화 등을 고려해서 신세계프라퍼티가 보유한 우량 자산을 더 편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