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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드라마와 영화, CF 산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더욱 해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진행되는 콘텐츠 투자·배급과 수출 계약, 그리고 CF 출연, 매니지먼트 계약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다. 위드원컴퍼니와 법무법인 여백은 각 사의 전문 역량을 투입해 이 같은 문제점들을 고쳐 나가기 위해 뜻을 모았다.
위드원컴퍼니는 지난해 8월 오픈한 엔터테인먼트 기반의 미디어 커머스 업체로 ‘라이브 컨테이너’ 기반의 미디어방송 및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이를 엔터테인먼트 관련 콘텐츠로 연계하는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코트라(KOTRA)가 주최한 틱톡-콰이쇼우 입점 지원사업에 최종 참가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고기영 법무법인 여백 대표변호사는 “현재 대형 엔터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작사와 아티스트들이 각종 법률문제, 특히 해외 법적 분쟁 발생 시 대비조차 하기 힘든 현실”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여 좋은 선례를 남기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