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은 최근 오산공장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장부가액 362억원이던 토지를 910억원으로 평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47억원 규모의 재평가차액이 발생했으며, 자본 확충과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구조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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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의 핵심 축으로는 멕시코 법인이 꼽힌다. 대원화성은 국내 중심 생산 구조를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생산기지와 멕시코 거점을 연계하는 체계로 전환하며 북미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생산 확대와 공급망 안정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멕시코 법인인 KODEC S. DE R.L. DE C.V.의 지난해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128억원) 대비 13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47억원에서 14억원으로 축소됐다.
올해 1분기에도 개선세는 이어졌다. 매출은 약 114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손실은 약 1억8000만원으로 줄어들며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멕시코 공장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서면서 생산 안정화와 매출 확대에 따른 고정비 흡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멕시코 법인을 북미 자동차 공급망 대응을 위한 핵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원화성 관계자는 “오산공장 토지 자산재평가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멕시코 법인은 정상 가동 이후 매출 확대와 손익 개선 가능성이 점진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핵심 거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완성차 시장에서 현지 생산과 공급망 안정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멕시코 법인을 중심으로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자동차 소재 사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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