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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는 김 교수가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 제29대 회장을 맡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김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다.
한국국제경영관리학회는 국제경영 분야 학자들이 중심이 돼 1997년 창립된 학회다. 주요 연구 분야는 국제경영관리, 국제경영전략, 국제마케팅, 해외직접투자(FDI), 외국인 투자유치 등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김보영 교수는 캐나다 매니토바 대학에서 종신교수를 역임한 후 2007년부터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임 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는 글로벌 경영 교육 인증기관(AACSB)의 아시아경영대학 조직위원장, 한국 경영교육 인증원의 대외협력단장, 고려아연 사외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외 글로벌 학자들의 학술적 교류와 산학협력 활성화에 힘 쓰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