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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道 야경 공모 선정…포천TG 주변 야간명소 조성

정재훈 기자I 2021.03.12 16:05:41
(사진=포천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포천고속도로 포천톨게이트 주변이 야간경관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경기 포천시는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1년 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구간)의 통행량이 많은 포천 톨게이트 주변 사거리부터 청성교차로 방면 도로변에 지역특성에 맞는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실시해 포천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환경을 제공하고 시 홍보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박윤국 시장은 “사업대상지는 올 하반기 착공하는 수원산 터널 개통 후 차량통행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라며 “경기도야간경관자원으로 선정된 한탄강과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청성역사공원에도 포천만의 감성을 담은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1월 시행한 경기도 야간경관계획과 연계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함으로써 경기도 고유의 지역특색에 맞는 정체성을 제고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야간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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