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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북한 통지문, 전정성 떨어져…무책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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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오 기자I 2020.09.25 14:53:46

윤희석 대변인 25일 논평 통해 북한 통지문 비판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책 확답 들어야"
"월북 정황 없어…우리 군 이에 대해 설명해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국민의힘이 북한의 통지문에 무성의하고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번 통지문은 북한이 해양수산부 공무원을 총격한 후 시신을 불태운 후 나온 북한의 첫 반응이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희석 대변인은 25일 구두논평에서 “‘대단히 미안하다’라는 단 두 마디 이외에는 그 어디에서도 진정한 사과의 의미를 느낄 수 없는 통지문이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북한의 적반하장 태도를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오히려 우리의 보도를 일방적 억측이라며 유감을 표시했고, 자신들의 행동이 ‘해상 경계 근무 규정이 승인한 준칙’, ‘국가 비상 방역 규정’에 따른 정당한 행위임을 강조했을 뿐”이라며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었는데도 ‘사소한 실수와 오해를 부를 수 있는 일’이라고 칭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는 무책임한 태도만 보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미 없는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 이대로 끝나서는 절대로 안 될 일이다”이라며 “책임 있는 후속조치의 확인은 물론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책에 대한 확답도 들어야 한다”고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우리 내부의 문제도 확인해야 한다. 북한의 통지문대로라면 그 어디에서도 우리 공무원이 월북을 시도했다는 정황을 찾을 수 없다. 이에 대한 군의 명확한 설명이 필요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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