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시장 "도시재생위한 25사단의 협력 바란다"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 남면 일대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민·관·군(軍)이 힘을 모은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1일 제25보병사단,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민·관·군 기관 상호 간 협력 체계 구축과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도시재생지역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 1일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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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현 양주시장과 한기성 제25보병사단장, 양형규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린 이날 협약을 통해 △남면 신산리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25사단 군장병 복지 향상을 위한 연계 협력 △장병 외출·외박 및 면회 시 거점시설 활용에 관한 협력 △지역의 문화·관광·지역 축제 발전 등을 위한 교류 등의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수현 시장은 “25사단은 신산리 지역의 상생 파트너”라며 “양주시가 신산리 주민, 25사단 장병, 방문객 모두가 공감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