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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훈 지휘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 4월 '제10회 정기공연'…김세현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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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연 기자I 2026.03.09 10:14:11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4월 1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정명훈 지휘자가 이끄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제10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정명훈 지휘자(사진=롯데문화재단)
이번 공연에서는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김세현이 협연자로 나선다.

2017년 창단 이후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활동해온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교향악단이다.

이번 공연은 올해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프로그램 ‘10 포 10’ 시리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롯데콘서트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열 번째 무대를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 후반부 프로그램 모두 특유의 강렬한 색채와 서사를 담은 러시안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공연을 여는 첫 작품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이다. 웅장한 도입부와 서정적 선율, 격정적인 전개가 어우러진 이 곡은 러시아식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피아니스트에게는 기교와 음악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대작으로 꼽힌다.

피아니스트 김세현(사진=롯데문화재단)
협연은 지난해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만장일치 우승과 함께 청중상, 평론가상, 파리특별상을 동시에 석권한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맡는다.

공연의 후반부에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라벨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이 연주된다.

전시장을 거닐 듯 이어지는 각 악장은 개성 강한 생생한 묘사로 청중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라벨 특유의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은 악기마다의 색채를 극대화한다.

공연 관계자는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가 그동안 선보인 적 없는 무소륵스키 레퍼토리라는 점에서도 의미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라며 “열 번째 무대를 맞은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으로 이어온 지난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순간을 관객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사진=롯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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