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Week는 감염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미국 감염학회와 미국 의료역학회,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학회, 소아감염학회 및 전염병 약사 협회의 연합 연례 학술행사다. 이번 학회에서는 인트론바이오의 SAL200 기술을 도입한 로이반트(ROIVANT)의 자회사인 라이소반트 (Lysovant Sciences, Inc.)가 발표하는데, SAL200의 임상시험 결과에 더하여 다른 실험 결과들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인트론바이오 생명공학연구소의 전수연 센터장은 “기술이전 후, SAL200에 대한 추가 후속 연구가 여러 건 진행됐고 이와 관련해 우수한 결과들이 얻어져 지속적으로 학계에 발표되고 있으며, 이러한 사례는 SAL200의 우수한 약물 특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라이소반트는 전문적인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임상 전문기업이며, SAL200 (라이소반트 개발명 LSVT-1701)의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진행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라이소반트는 물론, 로이반트의 많은 글로벌 임상 전문가들이 미국 임상시험을 잘 준비하고 있으며, 인트론바이오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바 성공해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