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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 전달식은 지난 19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의 알라투 광장에서 열린 ‘김치 페스티벌’ 행사 중에 진행됐으며, 축구공은 NGO단체 등을 통해 현지 유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적 항공사 최초로 인천-비슈케크 노선에 취항한 이후, 현재 주 2회(화·토) 운항 중으로, 중앙아시아 지역 여행객 및 상용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해왔다.
또한 최근에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키르기스스탄 산림청과 협력해 현지에서 “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지난해 6월 취항 이래 올해 9월 말까지 총 188회를 운항했으며, 약 2만6000여명의 승객이 이용했다. 특히 지난해 하계 성수기 시즌에는 91%가 넘는 탑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키르기스스탄 유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티웨이항공은 안전 운항과 더불어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