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은 1일 세종 국토연구원에서 시상식을 열어 7개 수상팀에게 상을 줬다.
‘뉴아이’는 부동산 거래에 적용되는 세금 종류와 거래 순서, 과세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양도세, 상속세 등 세금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세금 계산 솔루션 ‘택스 에이아이’(TAX AI)를 개발했다.
창업 3년 이하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한 도전창업부문에서는 아파트 바닥 구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융합해 층간 소음 저감장치를 개발한 ‘메타이노텍’이 상을 받았다.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부가서비스를 개발하는 창업 4~7년 기업이 대상인 성장도약부문에서는 ‘엘비에스테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교통 약자를 위해 부동산 매물 주변 시설의 접근성 정보를 ‘접근편의지수’로 만들어 제공한다.
우수상에는 공동주택 수분양자가 청약·분양 때 납입한 원금을 입주 시점으로부터 60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약정 서비스를 개발한 ‘한국자산매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포비콘, 로보톰, 데브올컴퍼니가 받았다.
올해 대회 수상팀은 하반기 열리는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