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은 AT&S에 PCB WET 장비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AT&S의 말레이시아 생산거점에 공급될 예정이다.
|
태성은 PCB 제조에 필요한 식각과 세정, 표면처리 등 다양한 공정 장비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AT&S와 추가 PCB WET 장비 공급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
최근 AI와 데이터센터 시장 성장에 따라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늘면서 FC-BGA를 비롯한 고사양 PCB·IC기판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반도체 고성능화와 함께 기판의 고다층화·미세화가 진행되면서 글로벌 기판 제조사들의 설비투자와 고정밀 PCB WET 장비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태성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0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 379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회사는 주력 PCB 장비 수주 확대와 글로벌 고객사 다변화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태성 관계자는 “이번 AT&S 공급은 글로벌 고사양 PCB 및 IC기판 시장에서 태성의 장비 경쟁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추가 장비 공급 협의와 글로벌 고객사 확대를 통해 상반기부터 이어진 실적 성장세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속보] 트럼프, 김정은 회동 추진…11월 APEC 가능성](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1900288t.jpg)


